[영화]"아르고" : 날아다니는 총알과 자동차 추격씬이 없는 인질 구출극
한 줄 감상 : 미국인이 본다면 애국심이 샘솟을 만한 내용입니다.
실화인 것을 모를 때에는 크리에이티브가 돋보이는 영화라고 생각했습니다. CIA 구출 전문 요원 '토니 멘데스'는 이란 캐나다 대사의 집에 숨어 있는 미국인 6명을 구출하기 위해 가짜 영화 '아르고'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세상을 완벽하게 속이기 위해 진짜 감독을 구하고 시나리오와 배우들을 섭외합니다. 6명의 미국인을 캐나다인 스텝으로 위장해 빼내오기 위해서였죠.
구석 구석 느껴지는 미국인의 자부심이 조금 과할 때도 있었지만 애국심이려니 하겠습니다. 우리가 '국가대표' '우생순' 이런 영화들을 보며 뿌듯해 하는 것과 마찬가지겠지요.
이런 사건이 실제로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좋았습니다.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끝까지 해내는 자세를 배워야겠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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